달리기 장소

부산 원도심 뷰포인트

지리산티아고 2021. 6. 10. 21:00

 

ㅇ 반팔, 7부바지, 2겹양말, 울트라부스트20

 

울트라부스트는 쿠션도 좋고 달리기 편해 참 좋은데 가끔 신발에 납을 달아놓은게 아닌가? 하는 기분을 주는 신발이다. 평소와 같이 가볍게 달리기를 시작했지만 오늘은 울트라부스트가 제동을 건다. 신발이 너무 무겁다. 

 

그렇다면... 천천히 간다. 경치 구경 하면서~

 

동구와 중구의 경계선 즈음에 다다르면 중구와 영도구가 겹치며 눈에 들어온다. 아직까지는 높은 건물이 많이 없어 꽤 괜찮은 경치다. 가까이는 코모도호텔 멀리는 용두산 공원까지 보인다.

 

멀리서 영도를 바라보는 기분도 좋았는데 최근 영도에도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있어 세월이 조금 더 지나면 아파트만 보이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7km 뛰기가 힘들다니... 

 

오늘은 게으름 피운김에 경치구경 하다가 7km 조금 더 뛰고 운돟을 마친다.  10km를 채우지 못했다는 찝찝함.

 

영양보급 잔뜩하고 내일 열심히 뛰자~ 

미세먼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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