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마라톤(동아마라톤) 하프코스를 달렸습니다. 비대면 대회여서 하프 장소는 경사가 거의 없는 삼락공원입니다. 일찍 일어나 운동복과 베이퍼 플라이 넥스트%를 준비하여 대회 집결지로 향했습니다. 3명이 모이니 집결지라 해도 무방하겠습니다. 비대면 대회도 대회인만큼 진심으로 달리기에 임했습니다. 주최 측에서 기념품으로 배송한 에너지 젤과 가루약, 휴대전화를 허리쌕에 챙겨 넣고 하프 주를 시작합니다. ※가민 앱의 기록은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서울마라톤 측의 공지가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휴대전화에 아디다스 러닝 앱을 깔고 기록을 측정했습니다. -뛰었다는 증빙을 해야 완주자 패키지를 보내 주거든요.- 아침 출발 기온은 영상 7도. 종료 시점의 온도는 12도 예상. 기온 차가 심하게 나지만 옷 차림은 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