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라톤의 기념품이 배송되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반팔 운동복은 고정입니다. 그 외에 에너지젤이 있고요. 이번에는 특이하게 라면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라면까지 딸려왔습니다. 기념품 기획을 누가 했는지 기발합니다. 저라면 라면보다는 가벼운 러닝용 가방이나 운동 모자를 기념품으로 넣었을텐데요. 조금 아쉽습니다. 왼쪽편 노란 종이 박스에 들어 있는 것이 라면팬입니다. 주말에 순두부 넣고 열라면 한 번 끓여봐야 겠습니다. 에너지젤은 이번 4월 17일에 실시하는 비대면 대회 때 사용할 예정입니다. 달리기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 궁금합니다. 집에서 사용 하기보다 야외에서 쓰는 게 더 맞을 것 같네요. 한 번 써 봐야죠... 이번 주 일요일이 대회인데요. 비대면 대회인 만큼 현장감은 떨어지겠지만 대회라 생각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