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로의 기온은 영상 10도입니다.
달리기에 그리 추운 날씨는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평소보다 조금 더 껴 입고 길을 나섰습니다.
복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니, 넥워머, 긴팔, 반팔(덧옷), 타이즈, 벙어리장갑(얇은 것), 인진지 발가락 양말, 나이키 플라이니트
체온이 조금 높다거나 더위를 타는 분들은 위 복장에서 비니와 넥워머, 반팔을 빼고 달리기에 임하시면 수월하게 달릴 수 있는 기온입니다.
저는 이렇게 갖춰 입고 동네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만 손 끝이 조금 시렸습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손 발 시린 것은 어떻게 할 수 없는가 봅니다. 2년 전인가? 손의 보온을 위해 아마존에서 러닝용 장갑을 하나 샀습니다. 등산용 두터운 장갑은 무거워서 달리기가 힘들어 구매했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요거 아주 물건입니다. 제가 자주 가는 러닝 사인트 회원분께서 소개를 해줘 구매를 했는데 추울땐 뚜껑을 덮고 달리다가 땀이 차면 다시 젖히면 됩니다. 겨울철이나 봄가을 추운 날에 안성맞춤입니다. 아래 링크를 걸어 놓았으니 구매 의사 있는 러너분께서는 구입해 써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은 아마존에서 20.48달러에 팔고 있네요.
내일 우리 동네는 비바람이 몰아친다는 일기 예보가 있습니다. 토요일은 언덕 훈련인데 못 가게 되어 아쉽습니다. 주말이니 못 했던 게임이나 하고 잠이나 실컷 자야겠습니다. 3월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달 훈련량을 못 채우신 러너분들은 남은 기간 부지런히 달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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