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도구들

봄철 기온차에 달리기 쉽지 않습니다.

지리산티아고 2022. 4. 5. 08:08

오늘의 우리 동네 기온은 새벽 5시에 영상 9도 6시는 11도입니다.

 

일요일에 달리는 동안 6도 편차를 경험했기에 운동하러 나설 때 옷 차림이 조심스럽습니다.

 

오늘은 10도 미만의 기온으로 넥워머와 긴팔에 반팔 덧옷, 얇은 장갑, 타이즈로 준비하고 달렸습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넥워머는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추위 많이 타시는 분은 여기에 비니까지 하나 더 착용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가볍게 10km 달리기 입니다. 페이스도 적정합니다. 예전 살던 동네의 다이내믹한 오르막 내리막은 없습니다. 다만 시작점 끝점에 경사도가 조금 있습니다. 평지를 달린다고 봐도 무방한 경사도입니다.

 

평지입니다.

무난히 아침 달리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해 뜨는 시기가 점점 더 빨라져 이제는 5시 30~40분에 주위가 밝아옵니다. 러닝 시작시간을 더 당겨야 되나? 조금 고민되는 시점입니다.

 

주말에는 지리산 백무동~중산리 코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리산은 1년에 한 번은 꼭 가려고 하는 데 이번에 시기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벌써 토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즐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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