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요약
ㅇ 기온 : 영상15도
ㅇ 신발 : 울트라부스트20
ㅇ 옷차림 : 긴팔 운동복, 면장갑, 7부바지, 발가락양말
ㅇ 기기 : 가민645m
ㅇ 분당 걸음수 : 175보
ㅇ 평균 보폭 : 1.07m
ㅇ 몸무게 : 63.15kg
3일간의 긴 휴식을 끝내고 가볍게 10km 달렸다. 혹시나 오늘 달리기로 발바닥 통증이 다시 올까 염려되어 울트라부스트를 신는다. 안전하게 달리기에는 울부같은 쿠션화가 최고다.
달리는 도중 발바닥 상태는 괜찮았다. 땅에 딛을때마다 느껴지는 통증이 말끔히 없어졌다. 레이싱화를 신었다면 부담이 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아디다스 세일할 때 할인가격으로 사서 가치있게 잘 쓰고있다.
충분히 쉬고 4일만의 런닝. 길게 쉬어 달리기 편할거라 생각했지만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다. 오히려 회사 출근한 이후 허벅지에 뻐근한 느낌이 남아있다. 평상시와 같은 오르막에 같은 거리인데, 3일 휴식이 너무 길었나? 나이 먹으니 통증이 온몸을 돌아다니며 망치질을 한다. 연습량 좀 늘렸다간 병원 갈일이 잦아질 것이 뻔해 보인다.
오늘 훈련의 마지막. 체중 측정. 주말낀 3일을 쉬는 동안, 삼시 세끼 고기와 맥주를 배부르게 먹고 마시며, 집밖을 나서지도 않고, 드러누워 미드와 영화를 봤음에도, 살이 빠졌다. 이상하다. 납득이 되질 않는다.
토요일 10키로, 일요일 하프주를 하고서도 살이 빠지지를 않는데, 집에 드러누워 영화보고 과식을 하는데 살이 빠지다니 이게 도대체 말이 되나...
아무래도 체중계에 도깨비가 있는것이 분명하다. 확실하다.
'운동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너자이트 제트 플러스 주행거리 125km (0) | 2021.06.09 |
---|---|
신발끈 안풀리게 묶는 법 (0) | 2021.05.25 |
아인즈 운동화 은퇴식 (0) | 2021.05.02 |
울트라부스트20 - 20km 달리기(누적 602km) (0) | 2021.04.25 |
브룩스 10km주 (하이페리온 엘리트. 누적256km) (0) | 2021.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