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동안의 휴식으로 발바닥 통증이 어느정도 가라 앉았다. 월요일 하루 더 쉬면 가벼운 런닝도 괜찮겠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왕좌의 게임을 정주행하고, 중간중간 책도 읽고, 영화도 보며 완전한 휴식을 취한다. 완전한 휴식. 주말 이틀을 모두 쉬어보기는 참 오랜만이다.
완전한 휴식! 몸에는 참 좋다.
저녁에는 760km를 달린 아인즈133의 은퇴식을 치렀다. 전족부 착지법을 익히기 위해 오래전 구매한 운동화였지만 아웃솔의 내구도가 많이 약했다. 600km즈음 주행했을때 밑창의 돌기가 다 떨어졌는데 밑창 돌기가 닳은게 아니라 벽지처럼 떨어졌다.
십이삼만원 정도 저렴하게 주고 샀지만 밑창이 너무 약해 썩 추천할만한 신발은 아니었다. 하지만 앞발 착지를 연습하는 주자들이 가끔 신어보기에는 그럭저럭 신을만하다.

내일도 달리기는 하루 거르고 쉴 예정.
러너 여러분 쉴 때는 확실히 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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