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기온 : 영상 16도
ㅇ 옷차림 : 긴팔, 7부바지, 발가락양말
ㅇ 운동화 : 호카오네오네 링컨2
2주전 일본식 라면을 먹고 배앓이를 심하게 했다. 지금까지도 속이 불편하여 요즈음은 아침이면 고민이 깊어진다.
몸이 처지더라도 운동을 이어나가려면 나의 경우에는...
1. 달리러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이 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복을 갈아입는 것. 옷만 갈아입으면 50%는 성공
2. 러닝이 시작되고 몸이 처지면서 발이 무거워 지는 느낌(?)이 올 경우... 속도를 늦추어 죠깅으로 전환. 이 상태까지 지나면 90% 완료다.
3. 부가적으로, 햇볕이 나지 않는 시간때에 달리면 더 좋다. 요즈음은 새벽시간의 햇살도 달리기에 부담된다.
컨디션 난조일 때는 푹 쉬는게 답이다. 하지만 몸이 처지는 상태가 이어질 때는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생각없이 옷 갈아입고 천천히 움직인다면 부담없이 10km를 달릴 수 있다.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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