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온이 24.4도이다. 아침에는 선선했는데 장마가 지며 습해지니 찝찝함이 심하다.
비는 많이 오지 않았지만 습도가 높아서 달리기를 하는 것인지 수영을 하는 것인지 모를정도로 훈련의 질은 좋지 않았다. 차라리 비가 내렸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하다.
비가 내리면 달리기를 쉬어가는게 안전상 원칙이지만 장마철은 예외로 두어야겠다. 부슬 부슬 내리는 비에도 쉬었다가는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달리면 끝이다. 무서운 장마 같으니라고 하마터면 계속 쉴 뻔 했다.
내일은 이슬비 정도만 오셔도 고마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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