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10도, 긴팔, 면장갑, 7부바지, 인진지 양말, 호카링컨2, 분당 177보, 평균 보폭 1.08m
금요일 아침이다. 오늘만 버티면 이틀을 쉰다는 생각에 발걸음도 평소보다 조금 가볍다. 해 뜨는 시간이 점점 더 빨라져 5시반에도 주변이 환하다. 이제 새벽 시간에도 선크림을 바르고 뛰어야 하겠다.
호카오네오네 링컨2의 주행거리가 250km를 넘었다. 훈련화의 역활을 톡톡히 해 내고 있어 뿌듯하다. 다만 정치수에 맞게 2E짜리 신발도 내 놨으면 하는데 발볼이 넓은 나에게는 참 아쉬운 부분이다. 호카를 비롯한 나이키, 아디다스, 브룩스 같은 외산 신발 제조사들이 볼 부분만 쬐끔 넓게 만들었으면 좋으련만.
아무튼 링컨2는 발목이나 무릎에 부담 없이 훈련화로 쓰기에는 괜찮은 제품이다. 쿠션화를 자주 신다보니 레이싱화를 신게 되면 가볍다는 느낌과 함께 발바닥의 통증이 함께 찾아와 썩 유쾌하지는 않은데 달리기 목적에 맞추어 신발을 구분해 신는 것이 올바른 운동화 사용법인 듯 하다. 가려서 신자. 몸 관절의 안녕을 위해서는 훈련화를 기록을 내려면 레이싱화나 카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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