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이야기

달리기 통증(발바닥) -휴식 3일째

지리산티아고 2021. 5. 3. 22:24

발바닥 통증 후 휴식 3일째.

1km도 달리지 않고 오늘까지 3일째 완전히 쉰다. 일상 생활중에 발생했던 발바닥 통증이 깨끗하게 사라진 것 같다. 내일부터 다시 달리기를 시작해도 되겠다.

내일 비가 온다는 얘기가 있어 예보를 검색하니 흐리다고 한다. 비오면 하루 더 쉬고, 흐리면 흐린대로 천천히 달리기를 시작해도 되니 연달아 쉬는 것도 런닝에 나쁘지 않은 요소라 생각된다.

3일 쉬었는데 자연스럽게 회복한 것을 보니, 강도 높은 훈련도 중요하지만 휴식도 필요하단것을 이번 기회에 다시금 깨닫는다.

최근 지인 한명이 제주도 한달 살기를 하러 떠났다. 긴 휴식이다. 부럽다. 3일간 달리기 쉰 것을 휴식이라고 하는데 한달이면 마음까지 치유되어 돌아올 만한 기간이지 않을까.

국밥집 사진도 한장 보내왔다. 제주도 갈 때마다 들르는 곳인데 사진을 보고있자니 침이고여서 원~

조속한 시일내로 제주도 여행을 한번 가야겠다. 제주 해변 런닝도 해보고 말이지.

콩나물 국밥집 사진을 보내오다니...이런 잔인한!

국밥이 먹고싶다. 수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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